2010/02/03 14:43

Third Story─ 가슴에 남은 상처 『Pandora』 『이야기』








"──니까"



잘 들리지 않아 ..



"──────잖아 ..!! 무슨 !!!"



뭐라고 .. 하는거야 ..



"부탁이야 ... 제발 ─────..!"



끊임없이 섞이는 노이즈
그래 .. 이것은 노이즈 ..



"안돼─!!!!!!!!!!!!!!!!!!"



아니 , 노이즈 라기보다 ...



"그렇게 .. ────데로 .."



기억을 억누르는 듯한 ..







"사랑해."





─────아아 , 기억해냈다.




이것은 ..────










읏─!


깨어난 그곳은

이미 아침의 생명과 축복이 가득했다.



그는 크게 떠 졌던 눈을

천천히 감았다.



하지만.

그 표정은 너무도 ..



『쓸쓸함』



그 자체 였다.



그의 가녀린 손이 올라간다.

그 손은

시간을 잊은듯

늦은 속도로

눈을 감싼다.



아무말도 없는

그 이지만

공기는 너무도



『무겁다』



순백의 침대의

순백의 천에서

그가 드러난다.



잠에 취한 것 인지

꿈에 취한 것 인지



자신과는 너무도

대조적인

아침의 숲을

무(無) 의 눈으로 바라본다.


그것도 잠시

시야를 닫는다.

몸을 감싸는 바람 ..



순간 그는

무슨 생각을 한것일까.


눈을 가늘게 뜨고서는

마치 흐느끼는 중얼거림 같이

낮은 목소리가 났다 .



"────거야...

그렇지 ..?

──베르니스 ."




덧글

  • 은하수 2010/02/03 15:12 # 답글

    힘들게 다썻구낭 잘햇어 잘햇어- 참 잘햇어요~ ㅋㅋ
  • Abelia 2010/02/04 03:25 #

    응 힘든건 인정할게 ㅋ
  • 곰팡이 2010/02/03 16:25 # 삭제 답글

    우왕 굿
  • Abelia 2010/02/03 16:26 #

    우후후후후 ─ 좋지 역시 ..!? 좋은 소재야 이거 ㅋ
  • 윌로우 2010/02/04 01:38 # 답글

    시인이 따로없네
  • Abelia 2010/02/04 03:26 #

    ....윌화백, 난 당신의 능력을 알고 있어 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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